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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Friday Fights 138 경기 결과 및 분석 (조경재 TKO 승리)

MMA BIBLE 2026. 2. 4. 11:49

조금 늦었지만 조경재 선수의 승리 소식을 전하기 위하여 글을 씁니다.

2026년 1월 16일, 태국 방콕의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ONE Friday Fights 138의 뜨거운 열기를 전해드립니다. 이번 대회는 태국 현지의 무에타이 강자들과 국제적인 킥복싱, MMA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하였고 특히 한국 킥복싱의 자존심 '다이너마이트' 조경재 선수의 충격적인 데뷔전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 ONE Friday Fights 138 대회 개요

  • 일시: 2026년 1월 16일 (금)
  • 장소: 태국 방콕 – 룸피니 복싱 스타디움
  • 특징: 2026년 ONE 챔피언십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프라이데이 파이트 시리즈로, 무에타이 8경기, 킥복싱 4경기, MMA 2경기 등 총 14경기가 진행됨.

🥊 메인 카드 (Main Card) 경기 결과

현지 팬들의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무에타이 주요 대진 결과입니다.

체급 / 종목 대진 (Red vs Blue) 결과 방식
플라이급 무에타이 폼펫 퐁수판 PK vs 데초 포 보리락 데초 승 3R 판정 (전원일치)
스트로급 무에타이 차트파야크 삭사툰 vs 아야드 알바드르 아야드 승 3R 판정 (전원일치)
스트로급 무에타이 통람푼 FA 그룹 vs 코타오 펫솜눅 코타오 승 2R 2:33 KO
밴텀급 무에타이 펫가필드 짓무앙논 vs 로건 찬 펫가필드 승 3R 판정 (2-1)
아톰급 무에타이 펫닌뭉콘 남캉아이스랜드 vs 토요타 이글무에타이 펫닌뭉콘 승 3R 2:03 KO
플라이급 무에타이 타하네악 나욕아타살라 vs 쿤폰 오 아우드우돈 타하네악 승 3R 1:49 KO

🥊 언더 카드 (Under Card) 경기 결과

국제전 위주로 편성된 언더카드는 킥복싱과 MMA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체급 / 종목 대진 (Red vs Blue) 결과 방식
플라이급 무에타이 브라질 에크무앙논 vs 우바이드 후세인 우바이드 승 3R 판정 (전원일치)
아톰급 무에타이 리프데안 마스도르 vs 모하마드 레드호 리프데안 승 1R 2:34 KO
밴텀급 MMA 루카스 가닌 vs 일리야스 에지에우 일리야스 승 3R 판정 (2-1)
스트로급 킥복싱 셩 이 항 vs 오쿠무라 쇼마 오쿠무라 승 3R 판정 (전원일치)
밴텀급 킥복싱 조경재 vs 쇼타 조경재 승 1R 2:13 TKO
플라이급 킥복싱 디오고 미구엘 실바 vs 야마자키 카즈테루 디오고 승 3R 판정 (전원일치)
웰터급 MMA 디아스 오테겐 vs 아흐메드 라바다노프 디아스 승 3R 판정 (전원일치)
플라이급 킥복싱 아누아르 시스네로스 vs 시라이시 슌 아누아르 승 2R 0:42 TKO

🧐 주요 경기 심층 분석

1. 메인 이벤트: 데초 포 보리락의 전략적 승리

데초 포 보리락은 베테랑 폼펫을 상대로 높은 활동량과 정교한 바디 펀치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폼펫의 강력한 팔꿈치 반격을 유연하게 흘려보내며 전 라운드에서 우세를 점한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데초는 10만 달러 보너스 계약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2. 무패 신성 우바이드 후세인의 폭주

영국-파키스탄 국적의 우바이드 후세인은 브라질 에크무앙논을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14승 무패(ONE 5승 무패)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20세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노련한 거리 조절과 콤비네이션을 선보이며 차기 대형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 집중 분석: '다이너마이트' 조경재의 화려한 데뷔

이번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한국 킥복싱의 간판 조경재(인천 정우관) 선수의 데뷔전이었습니다.

  • 폭발적인 화력: 조경재는 경기 시작부터 자신의 닉네임인 '다이너마이트'에 걸맞은 파괴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본의 쇼타를 상대로 탐색전 없이 강력한 로우킥과 바디 펀치를 섞어주며 압박했습니다.
  • 피니시 디테일: 1라운드 중반, 조경재의 정교한 콤비네이션이 쇼타의 가드를 뚫고 안면에 적중했습니다. 데미지를 입은 상대를 놓치지 않고 폭풍 같은 연타를 퍼부은 끝에 2분 13초 만에 TKO 승리를 따냈습니다.
  • 앞으로의 전망: 룸피니 데뷔전에서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둔 것은 ONE 챔피언십 관계자들에게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조경재 특유의 공격적인 스타일은 프라이데이 파이트 시리즈에서 가장 선호하는 유형으로, 조만간 더 높은 랭커와의 매치업이나 메인 카드 진입이 기대됩니다.

"조경재 선수는 단순히 이긴 것이 아니라 상대를 '지워버렸습니다'. 한국 킥복싱의 수준이 세계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단 2분 만에 증명해낸 완벽한 퍼포먼스였습니다."


조경재 선수의 이번 승리는 한국 입식 타격기 팬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습니다.